CC Salon Blog

첫 번째 SALON에도 비가 오더니, 
두 번째 SALON이 열리는 월요일 저녁 역시 추적추적 봄비가 내렸습니다. 

궂은 날씨 때문에 많은 분들이 혹시 SALON을 뒤로 하고 
막걸리를 드시러 가시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SALON에 대한 인기를 보여주듯 어느새 서초동 아지트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여기서 잠깐, CC SALON이 뭐지? 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소개를 드리자면,
CC Salon은 창작과 나눔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열린 문화를 추구하는 
비영리 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서 개최하는 파티형 워크샵입니다. 

CC SALON은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모임으로, 
지난 3월 크리베이트 박성연 대표님과 함께한 첫 번째 SALON부터 정기 모임으로서 
첫 발걸음을 뗐습니다.

4월 12일 월요일, 두 번째 CC SALON의 연사님은 한겨레 경제연구소의 이원재 소장님입니다. 
최근 개인이 작성한 블로그 컨텐츠들이 책으로 묶여 출판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이원재 소장님은 반대로 저서인 "이원재의 5분 경영학", "MBA 강의노트"를 
본인의 블로그에 CCL을 붙여 공개하셨습니다. 
SALON에서는 이러한 경험들을 통한 오픈과 공유,
그리고 SOCIAL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CC SALON을 진행하는 풋풋한 YOUTH들의 바쁜 모습과, 의자가 부족할 정도로 가득 찬 아지트의 모습이 보이네요.

 

강연이 시작되기 전, 첫 번째 SALON에 이어 
두 번째로 SALON의 마담인 나얼님의 진행으로 간략한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답니다. 
30초 내외의 짧은 자기소개였지만, 옆에 있는 낯선 분들이 어떤 분들인지, 
또 어떤 관심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고 나니 딱딱한 분위기가 조금은 풀린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이번 SALON의 연사님이신 한겨레경제연구소의 이원재 소장님 모습입니다. 
스크린에 비친 가격과 가치라는 글씨가 혹시 보이시나요? 
이원재 소장님께서는 어머님이 차려주는 생선구이가 올려진 밥상과
식당에서 파는 생선구이를 비교하며, 
어머님의 밥상에는 가격이 없을지라도 가치는 값으로 매길 수 없을 만큼 높다는 설명과 함께 
'오픈'을 가격과 가치의 개념을 통해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SOCIALIZE, 기술혁신과 사회혁신 등의 이야기들로 30분 정도 강연을 해주셨는데요. 
이후 질의 응답시간에서는 깊이 있는 질문과 답변들이 오고가, 또 하나의 강연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10시가 다 되어가는 늦은 시간까지 진행된 두 번째 SALON은 두 시간 반이라는 시간이 부족할 만큼 뜨거운 열기속에서 막을 내렸답니다.

 

 '한 가지 단어에 대해 여러 면으로 생각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말씀하신 것들이 이렇게 깊은 파장을 가져올 줄은...집에 가는 먼 길에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코멘트와 질문들을 적어보는 시간에, 한 분이 남겨주신 코멘트입니다. 
위에서는 미처 다루지 못했지만, SOCIAL과 SOCIAL. 
이 한 가지 단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의미를 설명해 주신 이원재 소장님의 강연은, 
강연이 끝난 후, 나만의 정답을 내리기 위하여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했던 강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CC SALON의 두 번째 아름다운 밤은 저물었습니다. 
첫 번째 SALON을 끝내고 집으로 가는 지하철에선 박성연 대표님의 오픈에 대한 고민들과, 그 과정들이 곰곰이 떠올랐고, 
두 번째 SALON이 끝난 어제 지하철에서는 'OPEN'과 'SOCIAL'에 대한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해 졌습니다. 
하지만, 마음만은 그 어느 때보다 가벼운, 집으로 가는 길이었기에, 세 번째, 네 번째 SALON이 열릴 밤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작성   _ [원본]나비 [사진] 어흥, 어리 [편집]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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