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Salon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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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주제로 모여 발표도 듣고 네트워크도 쌓는 파티형 세미나 CC살롱! 11월의 CC살롱은 평소와는 조금 다르게 꾸며졌는데요.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의 세션 중 한 꼭지로 인사 드리게 됐습니다. 함께 그 날 세션 돌아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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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은 다음, 구글, NHN에서 후원하고, CCKOREA 등 인터넷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인과 단체들이 모여 기획하고 꾸려서 만든 행사였습니다. 이번 CC살롱은 오전의 다양한 강의 세션의 일부로 진행 됐어요. 오전 세션에는 CC살롱 말고도 위키백과, 생활코딩 이고잉님의 ㅋㅋㅋ전략, 선데이토즈의 애니팡 스토리, CC활동가 김국현님의 큐레이션 강의, 민노씨의 토털 미디어 등 현재의 인터넷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살롱의 주제는 ‘오픈하드웨어’ 였어요. 다이앤 리포트 12호에서 다뤄본 적이 있긴 하지만 워낙 방대한 주제인데다 아는 것이 별로 없어서 많이 헤맸더랬지요. 이번에는 제목을 “처음 만나는 오픈하드웨어”로 잡고, 오픈하드웨어란 것에 대해 아예 처음 들어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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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로는 오픈크리에이터의 강민혁님과 한국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의 남표님을 모셨어요.

오픈크리에이터는 두 명의 대학생이 창업한 비즈니스로, 발표자인 강민혁님은 두 명의 대표 중 한 명이셨습니다. 일찍부터 도착해서 앞 세션도 함께 들어준 매너 청년들이었어요 :)


강민혁님은 발표를 통해 오픈소스 하드웨어 중 특히 인기가 많은 Rap Rep Project의 3D 프린터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 '오픈크리에이터'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화 하기까지의 과정, 현재 활발하게 운영 되고 있는 커뮤니티, 그리고 소비자임과 동시에 적극적인 커뮤니티 멤버로 활동하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DIY적인 측면에서 줄 수 있는 기쁨과 보람 등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어요.


프레젠테이션 중 오픈크리에티어의 3D프린터로 직접 만든 과일깎이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엄지에 감자칼 같은 도구를 달아 보다 편하게 과일을 깎을 수 있도록 개량한 모델이었는데요, 보통 이런 프로토타입을 맡겨서 제작하려면 과정도 까다롭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3D프린터를 활용하니 어렵지 않았다고 합니다. Rap Rep이라는 오픈소스가 이 두 대학생들의 상상력 구현을 훨씬 저렴한 비용에 가능할 수 있도록 한 예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픈크리에이터'의 3D프린터 구현품 모델 - 사과깎이 from cckorea on Vimeo.



오픈크리에이터 발표 자료 by 오픈크리에이터



한국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의 남표님은 조금 다른 시각에서의 접근을 하셨습니다. 먼저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에 대한 간략한 소개가 있었고, 이 협회에서 제공하는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대한 설명 영상을 보여주셨어요.



영상에 나오듯,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는 '한 가지 모양의 자전거에 특허가 붙었다면 다양한 응용 형태의 자전거가 나올 수 없었을 것'을 가리키며 하드웨어에 있어서 아이디어의 공유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주장합니다.


남표님의 발표는 '오픈소스 하드웨어'란 무엇인가, 특허가 보호 또는 프로모션의 수단이 되는 현재, 3D프린터로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의 스펙트럼, CCL과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차이점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그 중 CCL과 오픈소스 하드웨어의 차이점을 다시 적어본다면요. CCL은 버츄얼한 콘텐츠에 적용할 수 있다 하면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물성이 있는 하드웨어에 적용하는 것이란 것, 그리고 CCL은 대부분의 조건이 저작자표시(Attribution)를 필수로 하고 있는 반면 오픈소스 하드웨어는 오리지널 디자인에 바탕을 두고 그 어떤 연구, 개조, 수정, 배포, 판매를 해도 무방하다는 입장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링크에서 남표님의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확인하세요.



Open Source Hardware & Its Future by 남표



평소의 살롱이 두 시간 반 정도의 넉넉한 러닝타임으로 진행 됐던 것과는 달리, 이번 살롱은 다른 행사의 일부로서 허락된 50분 밖에는 쓸 수 없었다는 점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 와서 발표해주신 오픈크리에이터와 남표님께 감사 말씀을 전합니다. 덧붙여 함께 자리해주시고 관심 있게 경청해주신 참석자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이 내용은 정다예(@dayejung) 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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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리포트 12호에서도 조금 알아보았던 '오픈하드웨어.' 실제로 만나보고 싶은 여러분께 오픈하드웨어와의 소개팅을 주선합니다 :) 11월의 CC살롱은 오픈소스 하드웨어가 무엇인지, 이것으로 재밌는 일을 하는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 들어봅니다. 오픈하드웨어가 무엇인지 관심은 있지만 잘 알아볼 기회가 없었던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CC살롱이란? “창작과 공유”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분들을 초대하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식의 세미나입니다.


이번 CC살롱은 평소와 조금 다르게,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의 세션 중 하나로 운영 됩니다.

(프로그램 소개 페이지에서 Ctrl+F 후 '살롱'을 검색해보세요!)


대한민국 인터넷 30주년을 맞아 이용자와 기업들이 모여서 만든 행사로, 우리가 사랑하고 때로 애증하는 인터넷이란 것에 대해 돌아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거라고 해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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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칭: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 12:10분 세션 <11월의 CC살롱 "처음 만나는 오픈하드웨어">
| 행사일시: 2012년 11월 3일 (토)
'스릉흔드 인터넷 페스티벌' 전체 행사는 10시에 시작 됩니다.
| 행사장소: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CC살롱 세션은 204호실)
| 초대손님: 한국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의 남표 님 외 1명, 오픈크리에이터의 강민혁
| 참가비: 무료
| 문의: CCKorea 사무국 070 7618 0321 | creative@cc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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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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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표님 외 1인_ 한국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
페이스북 그룹

“오픈소스 하드웨어란 무엇인가” (가제)
한국에도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 (OSHWA of Korea)가 있다는 사실! 오픈소스 하드웨어에 대해 처음 들어보는 분들께 오픈하드웨어란 무엇인지, 알아야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OSHWA의 오픈하드웨어 가이드 이야기도 들어봅니다.

“오픈하드웨어로 비즈니스 하기” (가제)
다이앤 리포트 12호에서 알아본 Rep Rap 프로젝트의 3D 프린터를 직접 발품을 팔아 만들어보고 비즈니스까지 하고 있는 대학생, 오픈크리에이터의 강민혁님으로부터 3D프린터에 대한 기본 설명과 오픈소스 하드웨어 비즈니스를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들을 계획이예요.


※ 위의 내용은 발표자의 재량에 따라 변경 가능합니다.



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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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0 발표자 소개
| 12:10 ~ 12:20 "오픈소스 하드웨어란"(가제) - 한국 오픈소스 하드웨어 협회
| 12:20 ~ 12:45 "오픈하드웨어로 비즈니스 하기"(가제) - 오픈크리에이터즈
| 12:45 ~ 12:50 "Q&A"
| 12:50 ~ 13:00 휴식
| 13:00 점심시간


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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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04호 (지도)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2호선/4호선 건대입구역 4번출구
버스 건대역 240, 721, 2222, 2223, 2224
버스 건국대학교병원 240, 721, 2222, 3220, 4212
버스 건국대학교앞 2223, 2224, 3220
버스 건대앞 302, 3216

차량 이용시
구의사거리에서 지하철 2호선 방향으로 직진해서 건국대학교 상허문
지하주차장 : 상허연구관, 법대, 생명환경과학대, 산학협동관, 동물생명과학대학
지상주차장 : 교내 도로상의 주차지정구역
주차요금 : 일반 : 3,000원/시간 (추가 : 10분당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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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름의 습한 기운이 아직까지 피로감으로 남아있는 8월의 마지막주, CC살롱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혁신 사례와 커뮤니티 라는 주제로 각각 다른 영역에서, 하지만 오픈소스라는 공통키워드로 커뮤니티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계신 두분을 모시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오픈소스라고 하면 떠오르는 '모질라(파이어폭스와 썬더버드가 있지요)'와 함께 21세기 시민혁명으로 불리우는 아프리카의 소셜 혁명 사례를 중심으로 싹튼 오픈소스 지도 플랫폼 '우샤히디'.


그렇게 CC살롱에서는 모질라와 우샤히디의 중심에서 커뮤니티를 이끌고 계신 윤석찬(다음 커뮤니케이션)님과 우샤히디의 브라이언 허버트 크라우드맵 디렉터와 함께 했습니다. 늦은 저녁시간임에도 합정동 라운지 A에 모여주신 (당초 30여명을 생각했지만 현장 등록까지 해주신 분들 덕분에 그 이상의 참석자 분들이 모여주셨더라구요. 늦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 ) 분들과 정말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번 CC살롱은 영어와 한국어로 동시에 진행이 되었는데요. CC KOREA의 정다예님이 직접 사회를 진행하며 통역을 함께 해주셨다는 것. 참석하신 많은 분들에게는 정말 단비와도 같은 통역이었답니다.

8 월의 CC살롱은 특히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커뮤니티 이야기로 개발자 출신의 참석자 분들도 많으셨구요. CCK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의 참여로 주제 맞춘 적절한 분위기가 이뤄졌습니다. 그만큼 재미가 넘쳤다고 해야 할까요?

그럼 윤석찬 & 브라이언 님의 오픈소스와 커뮤니티 이야기를 짧게 나마 정리해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문에 첨부한 슬라이드쉐어를 참고하세요)


                                                                                                                                                                           



#1. 오픈소스와 4가지 미신 윤석찬 (다음 커뮤니케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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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다음에 계신 윤석찬 님은 태풍 볼라벤이 제주에 상륙하던 날, 당일 오전 비행기를 타고 급 서울로 오셨다고 합니다. 이미 다음Daum 측에서는 다음날 휴무 및 출장 금지령까지 내린 상황이었지만 CC살롱을 위해 정말 어려운 걸음을 해주신 것이죠 (제주에 계신 가족분들 걱정을 하신 모습을 볼수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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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모질라 커뮤니티와 Web Maker'라는 주제로 발표를 해주시기로 하셨지만, '오픈소스와 4가지 미신'이라는 주제로 보다 접근성과 임팩트 높은 이야기로 약 30분 이상 이야기해주셨습니다.

처 음부터 반 MS의 이야기 였습니다. 최근 MS의 윈도우 8 UI 이슈로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을 뒤돌아 볼때, 이미 과거의 이야기이겠지만, 사람들이 리눅스 진영을 흔히 안티 MS라고 생각하는 부분 이었다는 것. 하지만  그 이전에 이미 오픈소스 이야기가 나왔다는 내용에서 신기해었습니다. 원래 소프트웨어는 서로 공유를 위해 나온 인류의 자산이라는 언급이 제일 맘에 들었습니다. 누구보다 위키피디아, CC, OCW 등 공유 문화가 시작되는 시점에 해당 영역을 경험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고개를 끄덕끄덕이는 내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오픈소스에 대해 가지고 있는 5가지 미신 (슬라이드쉐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0 부터 시작하다 보니 ... ) 을 간략하게 요약한다면, 아래와 같이 정의할 수 있더군요.


하나. 오픈소스는 반 MS다?


두울. 공유 및 참여의 동기로 참여한다?


세엣. 서구나 미국에서 주로 참여한다?


네엣. SW개발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


다섯. 다수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


각 각의 팩트들을 뜯어보면 매우 많은 이야기가 되겠지만, 국내 오픈소스 환경을 돌이켜 보면 많은 부분에서 아직까지는 체계적인 절차를 가지 못하고 있다 봅니다. 특히 9 to 5 의 업무 환경이 주어진 해외의 업무 환경. 특별한 기술이 아니더라도 소프트웨어를 다룰 수 있는 환경과 이해의 폭이 주어진 서구의 환경이 오픈소스 환경을 갖추게 하는 원동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 제로 많은 개발자들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오픈소스에 참여하지만 18세에서 24세 때의 참여가 높고 그 이후에는 시간, 영어, 일과 직접적인 연관성 부족이라는 제한적 요소로 참여율이 떨어지는 것을 보면 모든 것은 생태계의 문제가 아닐런지 되물어 보고 싶더군요.

특히 제 3국가인 인도, 중국, 브라질, 스리랑카의 다양한 국가에서 적극적으로 멘토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인 Google Summer of Code 프로그램만 봐도 지적개발 수준을 보면 이미 그들은 기술적으로 강국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모 질라 커뮤니티만 봐도 국내 사정과 해외 사정은 매우 다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커뮤니티가 있지만 최근 단일 커뮤니티로 병합하며 자원활동가들의 참여를 알리고 있는데요. 많은 활동가들이 있지만 실제 활동해주고 있는 번역 자원활동가는 2~3명 뿐인 점이 안타까운 점이기도 하다는 것을 ... 오픈 소스에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의지는 높으나 다양한 환경적 제약이 아쉬운 점입니다.

이 러한 여러가지 사정에 맞춰 오픈소스 참여 기회 및 교육이 확대될 필요가 있으며, 진정성 있는 단일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함께 돌아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주는 것일텐데요. 그 세대들에게 지속적인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인프라 및 시대의 정신적 지원, 교육이 이어져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오픈소스에 대한 집중적인 미신에 대해 이야기해주신 윤석찬 님에 이어, 케냐에서 크라우드 맵 프로젝트로 이슈가 되었던 우샤히디&오픈소스의 디렉터였던 브라이언 허버트가 그 뒤를 이어주셨습니다.

## 슬라이드 쉐어 : 클릭!





#2. 우샤히디&오픈소스 브라이언 허버트 (크라우드 맵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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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허버트는 매우 찾아보기 드문 케이스의 경험을 지닌 소유자이었던 것 같습니다. 우연히 케냐의 기술력을 얻을 수 있었던, 당초 생각치 않았던 아프리카라는 땅에 떨어진, 정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은 젊은이로 표현하고 싶네요.

2008 년에 일어난 케냐 대통령의 부정선거 이슈로 무력 시위가 발생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무정부 상태에서 케냐 자체 소식이 외부로 나갈 수 없는 통제된 시기였다고 합니다. 당시 브라이언은 미국에 있었으나, 케냐의 실제 정보를 입수할 수 없었고 그러한 환경에서 우샤히디는 탄생하게 되었다고 하는군요. 진정 케냐의 기술력을 볼 수 있는 계기 였다고 ...

우 샤히디는 단 5일도 안되어 빛을 보게 되었고, 우샤히디를 만든 4명은 오픈 소스에 대한 경험 조차 없이 열정만 가지고 작품(?)을 만든 것이라고 하더군요. 단순히 필요성과 열정, 그 이후에는 오픈소스로 공개하기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을 텐데, 9개월동안 한번도 만난적 없던 4명의 Co-founder 들은 몇가지 실수를 이겨내면서 프로젝트를 하나둘씩 만들어 갔던 것이지요.

이런 공동 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개발 언어의 통일성, 특히 우샤히디는 LAMP라 하여 리눅스(Linux), 아파치(Apache), My SQL, PHP로 빨리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이럴 때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선택하라고 팁을 제안 했구요.

프로그래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버전 컨트롤에 대한 이해도 부족으로 초반에 어려웠던 점. 결국 버전 컨트롤을 위해서 github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위 의 모든 과정들은 민주적인 방법만이 신뢰를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하고, 진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 대목은 무척이나 공감이 가더라구요. Bottom-up, Top-down 방식이든, 수평적 방식이든 모든 프로젝트의 구성원 간의 신뢰가 없다면 잘될 수 있는 기회도 금방 무산되겠지요.

우 샤히디는 열정을 뭉쳐진 하나의 결정체 같았습니다. 특히 github 등을 활용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툴이나 환경을 잘 활용한다면 거침없이 하이킥 할 수 있다는 것을 공유하는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브라이언의 내용들은 시간차(?) 통역으로 많은 이야기가 전달되었지만, 오히려 슬라이드쉐어의 내용을 보면 더욱더 내용 정리가 잘 될 것 같네요.

특히 우샤히디에서는 테스터, 버그킬러, 번역에 대한 자원봉사자를 찾는다 하구요. 국내에서는 이번 CC살롱에 참석해주신 김정관님(Twitter/@_JK_KIM_)의 도움으로 우샤히디의 번역이 잘 되었다고 합니다.

## 슬라이드 쉐어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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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약 1시간 이상의 오픈소스와 커뮤니티에 대한 발표시간이 끝나고 별도의 Q&A 세션이 이어졌는데요. 그 자리에서 공통되게 나왔던 질문중 하나였던 '재정 지원'에 대한 물음이 있었습니다.


- 모질라의 경우 상당 부분을 구글에서 지원(파이어폭스 우측 상단의 검색박스내 구글 검색이 있는데, 유입 당 카운트를 통해서 금액을 지원)받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기관 등에서 후원을 받고 있으며,


- 우샤히디는 피에르 미디어 네트워크,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 등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 위의 사례는 결국 워드프레스 모델에서 비롯된 형태로, 워드프레스처럼 성공한 오픈소스 비즈니스 모델이 있기에 다른 오픈소스 프로젝트들이 가능성을 인정받고 투자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라고 정리해주셨다는 것!


약 2시간 이상의 CC살롱은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열정과 참여하려는 의지, 지식을 공유하고 나누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오픈소스 커뮤니티의 활성화는 시간 문제일 것 같습니다.

마 지막으로, 이번 자리의 발제자로 참석해주셔서 열띤 이야기를 해주신 다음 커뮤니케이션의 윤석찬 팀장님, 우샤히디의 크라우드 맵 디렉터 브라이언 허버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진행 및 CC KOREA의 정다예 님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8월 CC살롱에는 '한국 우분투 커뮤니티'의 강분도님도 함께 참여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위에 쓰인 사진들의 원본은 모두 CCKOREA 플리커계정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CC Korea 자원봉사자 새우깡소년님 (@pakseri79) 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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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그림을 보거나 좋은 노래를 듣다보면 '아 나도 저런 걸 만들어보고 싶다, 남들과 나눠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요.

하지만 현실적인 이유나 자신감이 없어서 라는 이유로, 대개 저런 생각들은 꿈으로 그치고 말 때가 많아요.

이 분을 만나서 내 안에 숨어있는 크리에이티브한 나를 한 번 엿보는 것은 어떨까요?

5월의 CC살롱에서는 CC 활동 예술가 어슬렁님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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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슬렁

진짜 이렇게 생기셨냐구요? 직접 오셔서 확인하세요^^


CC 살롱이란?

창작과 나눔으로 함께 열린 문화를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C Korea)에서 개최하는 유익한 모임입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초대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궁금한 것을 질문하며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인사 나누고 생각을 공유할 수도 있어요.

열린 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합니다.



제목: 어슬렁님의 <누구나 예술가>
일시: 2012년 5월 16일 (수)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장소: 합정 라운지A (약도)
인원: 30명
참가비: 10,000원
참가 신청 방법: 클릭



이번에 CC 살롱에서 만날 어슬렁님은요:

창작과 공유로 즐거운 세상을 꿈꾸는 CC의 활동가로 오래 활동해오신 어슬렁님은

지금은 일상창작과 DIY로 독립활동가 가능성을 실험하고 계셔요.

최근에는 어슬렁의 여행드로잉북 <동유럽과 지중해 2011>을 독립출판하셨고,

개러지밴드 <오후의 비상구>로 음악 활동을 하고 계시기도 합니다.

어슬렁님의 콘텐츠는 CCL로 오픈되어있어서 누구나 조건을 지키면 가져다가 이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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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벅에서 진행된 어슬렁님의 여행드로잉 프로젝트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후원인 모두 드로잉북에 크레딧을 올렸고, 일정 금액 이상 후원 시 엽서 세트나 원화 등의 선물을 드렸다고 하시네요.

모집 성공 하시고 다녀오신 여행의 결과물은 예쁜 책으로 태어났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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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슬렁


어슬렁님의 책 <동유럽과 지중해> 표지. 독립출판으로 진행 되어 소책방에 유통 되었습니다.

여행드로잉의 이미지들은 종이책 뿐만 아니라 인터넷에서도 배포하고 계세요.

모두 CC-BY가 붙어있어서, 원작자가 어슬렁님이라는 것을 밝히기만 하면

퍼가는 것, 이걸 활용해서 다른 작품을 만드는 것, 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 등이 모두 허용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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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어슬렁

홍대 플레이카페 스케치북에서 열린 여행드로잉 원화 전시회 풍경입니다.


어슬렁님의 일러스트 몇 점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클릭하면 원래의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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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슬렁


일본 간사이 여행 드로잉 중 백반집에서. 깨알 같이 적힌 글씨를 읽는 재미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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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슬렁


그리스의 산토리니 지방 드로잉입니다. 아, 저 테트리스 같은 높낮이의 마을과 골목. 저도 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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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어슬렁


폴란드 바르샤바의 구시가광장이라고 합니다. 색감에서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느껴지네요~ 마당이 널찍한 게 기분도 탁 트이는 것 같아요!


어슬렁님의 여행드로잉의 이미지들은 어슬렁님의 블로그와 플리커 계정에서 무료로 열람, 다운로드 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출판된 책의 전자책 버전을 블로그에 공유하고 계시는 등,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오픈을 실천 중이십니다.

블로그에 가시면 이렇게 공유한 이미지들이 실제로 쓰이고 있는 사례를 볼 수 있어요.

물론 살롱에 오셔서 어슬렁님께 직접 듣는 것도 좋겠지요?^^


이번 살롱 주제처럼 정말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다면,

누군가 콘텐츠를 오픈하기를 기다리는 것보다 내가 직접 예술가가 되어 공유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상 예술로 즐거운 공유를 실천하는 어슬렁님께 궁금한 점도 묻고,

비슷한 꿈을 꾸는 사람들과 진짜 이야기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될 예정이예요.

많은 참여 부탁 드립니다.



어슬렁님을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어슬렁님의 블로그 어슬렁의 여행드로잉이나 텀블러, 혹은 트위터를 참고하세요.




이 내용은 이미지_어슬렁(원작, @netstrolling) 다이앤(편집, @dayejung), 글_다이앤(@dayejung)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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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CC살롱에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혁신 사례커뮤니티에 대해 들어보고,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평소 오픈소스에 관심이 있거나 현재 오픈소스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는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CC살롱이란?      “창작과 공유”  키워드에 맞는 다양한 분들을 초대하여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크 파티식의 세미나입니다.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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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명칭: 8월 CC살롱 - <Let’s Open Source!> 
| 행사일시: 2012년 8월 27일 (월) 7:00pm ~ 9:30pm
      7시부터 간단한 간식을 제공합니다. 행사는 7시 30분 정시에 시작하니 일찍 오세요!
| 행사장소: 합정역 라운지A (약도 참조)
| 참가자 인원: 30명 (선착순)
| 참가비: 10,000원 
   중요!!  CC Korea를 후원해 주시는 기부회원참가비가 무료입니다. 온오프믹스에서 신청하시고 위의 주소로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 참가문의: CCKorea 사무국 070 7618 0321 | creative@cckore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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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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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y-profile_reasonably_small.png윤석찬님_ 모질라 커뮤니티 

“모질라 커뮤니티와 Web Maker”
Daum 커뮤니케이션에 계신 윤석찬님은 2002년부터 모질라 한국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면서 파이어폭스, 썬더버드 등의 한국어 개발에 관여해오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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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an Herbert님_ 우샤히디(Ushahidi)  
twitter: @brianherbert | http://ushahidi.com

“Ushahidi and Open Source”
Brian Herbert는 오픈소스 지도 플랫폼 우샤히디(Ushahidi)의 크라우드맵 디렉터입니다.


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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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7:30    간식
7:30 ~ 7:45    Ice Breaker 게임
7:45 ~ 8:05    윤석찬님 “모질라 커뮤니티와 Web Maker" 
8:05 ~ 8:15    Q&A
8:15 ~ 8:50    Brian Herbert님 키노트 (통역 有) “Ushahidi and Open Source”
8:50 ~ 9:00    Q&A
9:00 ~ 9:25    렛츠(LETS) - 오픈 소스 노하우와 정보 공유 
   * 참석한 분들의 그룹 토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 당일 행사는 Ustream 중계 예정입니다.

HOW TO J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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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오프믹스에서 CC살롱 에 참가를 신청 뒤 참가비를 결제합니다.
- 행사에 앞서 올라오는 CC유스의 ‘씨유피플 인터뷰’ 브라이언 편(클릭)을 보고 오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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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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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보기

라운지 A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12-14 지하 1층 / 02-335-1202 / http://www.loungea.co.kr
지하철 2, 6호선 합정역 6번 출구에서 직진. (전주콩나물국밥집 건물 지하1층). 도보 5분 소요. 
버스 서울화력발전소 입구(지선버스 7011, 7013A, 701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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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살롱 제목은 <누구나 예술가>였습니다. 정말,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요? 떠올려보면 어릴 땐 누구나 크레파스로 그림 그리기나 동요 부르기를 좋아했는데 말이지요. 저 역시도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수업이 지루하면 연습장에 그림을 그리곤 했는데, 언제부터인지 그림을 거의 그리지 않게 되었더라구요. 문구점에 갔다가 어릴 때 즐겨쓰던 브랜드의 연습장을 발견하고는 반가워서 사기는 했는데, 뭘 그려야 할지 막막한 느낌. 어색하게 뭔가 그려보긴 했는데 왠지 내가 흰 종이를 망친 듯한 기분. 그러다보면 더욱 더 그림과는 멀어지고, 예술 자체가 나와는 상관 없는 재능 있고 대단한 사람들이나 하는 일처럼 느껴지기 마련이예요.

시장 중심의 사회는 이렇게 창작에 소극적인 자세를 더욱 부채질 합니다. 애써 만들지말고, 사서 쓰면 된다고 말하지요. 틀린 말은 아닐 거예요. 분명 좋은 물건들이 이미 세상에 나와있고, 마스터피스를 남기지 못할 바에야 직접 창작을 하는 건 헛수고처럼 느껴질 수도 있어요. 그치만 어린 아이들을 생각해보면, 잘 그리는 것과는 무관하게 크레파스를 들고 집안을 누비며 초토화를 시키면서 얼마나 즐거워하나요 ㅋㅋㅋ 우리도, 다시 이런 예술을 통한 즐거움, 누릴수 없을까요?

5월의 CC살롱 어슬렁님의 <누구나 예술가>에서 그 해답의 힌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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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오셔서 도와주신 고마운 분들과 후짜후짜 준비를 하다보니 어느 새 시간이! 예정했던 7시 30분보다 조금 늦은 시간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마음의 장벽을 허물자는 취지로 간단한 아이스 브레이커 게임을 준비했는데, 게임을 하면서 느낀 건 애초에 마음에 장벽이 없는 분들이 이 자리에 오셨구나 하는 생각이었어요 ㅋㅋㅋ 훈훈한 분위기에서 어슬렁님의 발표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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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 서두에 던진 의문처럼, 어슬렁님도 "모두가 창작자 누구나 예술가"라는데,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란 질문을 던지셨어요. 어슬렁님 본인이 CC활동을 하시면서 스스로에게 들었던 의문이었다고도 하셨습니다. 산업화가 되고 역할 분담이 중요해지면서, 예술이나 창작도 하는 사람이나 할 수 있는 활동인 것처럼 인식 되었다는 배경을 설명하시면서 웹2.0 시대가 창작의 민주화를 이루었다는데, 나도 해볼까? 하는 처음의 작은 용기가 지금에 이르게 했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남들 눈에 잘 그릴 필요 없이, 내 그림을 사랑하는 것이 진짜 잘 그리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내 안의 예술가를 찾아가는 즐거운 여정. 어떤 여정을 거치셨는지 조금 엿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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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살롱 공지글에 잠깐 소개했듯, 어슬렁님은 여행드로잉을 묶어 본인의 책을 내셨어요. 먼저 여행드로잉 때 갖춰야 할 가벼운 짐, 언제나 그릴 수 있는 화구 준비, 외롭지 않도록 SNS로 연결 등의 팁을 알려주셨어요. 드로잉을 통해서 여행의 경험이 더욱 풍성해졌다는 말도 덧붙이시면서요. 오래 감상할 수 있고 일상 기록이 생활화 된다는 점에서요.

어슬렁님이 드로잉을 위한 여행을 떠나시기 전, 크라우드펀딩 사이트 텀블벅에 책을 내겠다는 뜻을 밝히고 후원을 받으신 이야기도 해주셨습니다. 후원 단위마다 리워드 조건을 조금 다르게 해서 재미를 주셨더라구요. 누군가 내 책을 선구매 했다는 든든함, 후원자와의 약속, 그들의 응원이 책을 꼭 내야겠다는 책임감을 더해주셨다고 해요. 이런 약속이 없었으면 아직도 책 못냈을 거라면서, 보통 사람들도 여행 사진 정리하려면 일년은 미루지 않냐는 말씀에 모두 웃으며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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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녀온 여행의 결과로 예쁜 그림들이 나오고, 이제 이 그림들을 묶어서 인쇄하고 출판할 일만 남았네~ 하고 가볍게 생각했던 것도 잠시. 한국에 돌아온 어슬렁님을 기다리는 것은 간단한 워드 편집 정도가 아니었습니다.....orz 집에서 인쇄를 해보니 전혀 원하던 그림이 안 나오고, 주변 사람들도 고칠 점을 많이 제안하기에 어슬렁님은 본격적으로 인디자인을 붙잡고 프로토타입을 뽑는 작업에 들어가셨다고 해요. 생소한 것도 알아야 할 것도 너무 많은 인쇄의 세계를 거쳐 마침내 하드카피로 태어난 <어슬렁의 여행드로잉>. 독립출판자에게 호의적인 인쇄소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팁도 알려주셨어요. 소책방을 돌아다니며 직접 유통을 한 경험은 출판사의 손을 빌리지 않는 독립출판자라면 피할 수 없는 부분이었지요. 어렵게 세상 빛을 본 책들은 홍대 근처 여섯 군데를 비롯해 전국 열 군데의 소책방에 입고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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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생스럽게 만든 책이지만, 공유를 앞장 서 실천하는 활동가 어슬렁님은 이 책을 모두 e-버전으로 공개하셨어요. 책의 PDF와 플리커에 올라온 고화질 이미지는 모두 CC-BY로 공개 되어 누구나 저작자만 밝히면 가져다 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중간에는 이런 질문도 있었어요. "내가 공짜로 풀어놓은 저작물을 갖다가 누군가 큰 돈을 번다면 배 아프지 않을까요?" 재미있지만 현실적인 이 질문에 어슬렁님은 무료로 푼 것으로 큰 돈을 번다면 그 사람의 장사수완이 정말 탁월한 것 아니겠냐는 대답을 해주셨어요. 이미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고민을 해보신 흔적이 느껴졌습니다. PDF와 플리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트위터, 스크립드 등 여러 IT 툴을 이용해서 어슬렁님은 지속적으로 자신의 창작물을 남들과 나누고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권장하시고 있습니다.

조금만 용기를 내서 시작해보면 창작은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어슬렁님의 말씀. 돈을주고 소비했을 때는 느끼지 못했을 몰입의 경험, 여유로움, 뿌듯한 기분, 그리고 사람들과의 연결을 가져다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Do It Yourself의 가장 중요한 것은 Do, 해보는 것이라며 어슬렁님과 함께 한 5월의 CC살롱을 마쳤습니다. 어슬렁님의 경험을 나눠주신 것은 커다란 힌트가 되었지만, 결국 나도 예술가가 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해답을 줄 수 있는 건 나의 "Do" 뿐이라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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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가 끝나고도 많은 분들이 남아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을 보면서, 비슷한 마음들이 드셨구나,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끼리 통하는 것이 있구나 하는 걸 느꼈어요. 여름이 다가오는 5월의 CC살롱, 어슬렁님의 경험을 들으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나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뀌는 시간이 되었길 바랍니다.


(+)

참가자분들의 소중한 회고와 어슬렁님이 공유하신 발표 ppt자료를 덧붙입니다^^

오늘 유익한 이야기 감사히 잘 들었어요.
예술, 창작 우리의 본성^^*
1인 출판에 관한 실제 경험담을 들으니
저도 용기가 납니다. 감사해요♡
CC 홧팅!

신선한 에너지!!
재밌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생각
많이 많이 보고 싶어요.

재미있었어요. 간접경험을 통해서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에 또 봬요.

"내가 만들어낸 것이
바로 그대로 나의 작품"
"꼴찌여도 괜찮아"
"호기심, 용기, 기대"

아무것도 모르고 왔다가
진지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습들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
역시 "Do"가 가장 중요한 일이네요-

CC의 활동가!!
감동적입니다.

관심 많이 갖고 있었는데,
기대 이상의 강의와
같은 또는 더 깊은 고민을 하는 분들을 만나게 되어
매우 반갑고, 설레이는 시간이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도전이 필요한 시기 같네요.
모두 함께 노력해보아요~*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 ^^
반가웠습니다. 또 뵈어요..

어슬렁님~
너무 멋져요~~
저도 책을 만들고 싶었는데,
용기 많이 얻어갑니다.
어슬렁님 두번째 책도 기다릴게요.
설레이는 마음으로.


발표 슬라이드(SlideShare) 바로 가기


이 내용은 썸네일 이미지_어슬렁(원작, @netstrolling) 다이앤(편집, @dayejung), 샘(편집, @0713sam)
사진_달크로즈(@dalcrose), 글_다이앤(@dayejung)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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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의 혜택을 받고 사는 현대의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무엇보다 열린 교육을 경험하고 있는 스마트 세대에게는 손안의 교육이 쉽게 다가올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열린 교육이라 불리웠던 사이버대학을 비롯해서 온라인 교육, 그리고, iTunes U와 iBook Author로 인해 출판과 교육이 더욱 쉽게 다가오게 되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 열린 교육, 열린 교육 자료에 대한 공유는 아직도 넘지 못할 벽은 아닌가 생각해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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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좌측 : 이고잉 님 / 중간 : 김규태 교수님>

이에 2012년 CC코리아에서 진행하는 CC Salon in Seoul, 3월 첫 프로그램은 그 열린 교육에 대해 실제 열린 교육을 공유하고 몸소 실천하고 있는 두 전문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뜨거운 금요일, 불금을 외치는 홍대 인근의 Lounge A에서 말이지요.

금번 CC Salon in Seoul, 3월의 주요 테마는 생활 코딩을 몸소 공유, 실천하고 계신 프로그래머 이고잉님의 “Hello World” 였습니다. 더불어 이고잉님과 함께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김규태 교수님을 모시고, 각각 열린 교육의 이야기를 듣고, 뒷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무엇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었던 2012년 3월의 CC 살롱

당 초 CC Salon 기획단의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주요 컨셉은 패널 토의를 기반으로 심층적인 토론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각기 다른 분야인것 같지만 프로그래밍과 대학교 교수님의 입장에서 바라본 열린 교육은 같은 생각과 기본을 가진 생활과 연관된 ‘도전'과 ‘실험'이 깃든 결과물 이었습니다.

열린 교육의 중요성을 토론하기 위한 자리는 사전 프로그램 - 내가 아는 것을 적어 짧게 나마 공유하는 시간 부터 참여하고 나누는 편안한 자리 - 을 통해서 깊이와 함께 돈독하고 친화될 수 있는 분위기에 푹빠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는 것. 이 자리에 못오신 분들에게 자랑을 해도 수백번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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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Lounge A에 모인 많은 분들, 이고잉님과 김규태 교수님의 이야기에 지속 경청 중 … >

이고잉님의 프로그래머가 되었던 비하인드 - 플래쉬 부터 시작하고, 부모님을 위해서 효도코딩을 하고 계신다는 이야기, sin / cos / tan 을 위해서 먼지가 쌓인 ‘수학의 정석'을 꺼내고야 말았다는 이야기로 ‘불금'을 대신해서 온 서른 남짓의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지요. 이고잉님의 준수한 외모에 그 자리에 있던 많은 여성 분들은 당장이라도 팬클럽 만들 기세로 너무나 열중을 해주셨고, 그에 질세라 김규태 교수님은 준비해온 보타리를 풀기에 바쁘셨지요.

김규태 교수님의 열린 교육이야기는 이고잉님의 ‘생활 코딩'이야기와는 또 다르게 살아있는 상아탑 환경하에서의 스토리 들이 피부에 와닿았다는 것. 이번 CC 살롱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세계열린교육 주간이라는 점이 금번 살롱의 주요 목적이었지만, 어떻게 보면 처음 시도되는 만담 토크가 토론을 진행했던 사회자 스텔라님의 기세를 꺾는 즐거움이 아니었을지 …

* 참고 : 생활코딩 (http://opentutorials.org/course/1) 과 e-Nanoschool (http://e-nano.kontrs.or.kr/)



그냥 듣고, 끄덕이고, 느끼고, 공감하고 … 우린 그렇게 열린 교육에 한발짝 가까워졌다

김 규태 교수님은 캠퍼스에서 ‘시민혁명가'로 불리시며, 특히 새로운 시도를 통해서 학생들과 교류하는 경험담을 통해 열린 교육은 일상에서의 시작이라는 독특하면서 누구나 공감하고 놀랄만한 이야기를 전해주셨지요. 특히 강의 영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처음엔 부담을 가졌고, 2~3백만원 등록금을 내고 다니는 학생들에게 줄 교육 내용임에도 많은 이들에게 교육 내용을 공유한다는 것. 그건 쉽지 않은 선택이자 실천이었다는 이야기. 교육의 벽은 높지만, 이제는 현실과 이상을 넘다들며 접목하고 공유하는 것에 대해 머리를 많이 써야 했다는 이야기는 그 자리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끄덕이고 공감해야 했던 내용이 아니었을까?


미 국의 MIT를 비롯한 전세계 유수 대학들이 열린 대학을 표방하고 있지만 선두 대학을 중심으로 명분 쌓기는 진행중. 하지만 iTunes U를 시작으로 높은 퀄러티를 자랑하는 콘텐츠, 칸 아카데미의 교육 자료 만으로도 대학 공부 보다 가장 기초적인 내용을 공부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열린 교육의 벽은 공간의 제약, 자본의 제약이 아닌 누군가 먼저 시도하고, 앞장서며, 공유하는데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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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nge A, 참 좋은거 같아염!>


그러한 의미에서 생활 코딩을 기반으로 공동 공부를 지휘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이고잉 님과 상아탑에서 꾸준하게 학부생들의 사진을 통해서 출석부를 만드셔서 체크하시고 열린 교육을 지속적으로 표방하고 있는 김규태 교수님을 보고 있으면 교육의 열매를 나눠 먹기에 이 시대는 풍족한 것 같습니다.



OER 보다 더 스마트하게 느껴진 … 두 남자의 스토리 : 이고잉님의 말랑말랑한 프로그래밍, 김규태 교수님의 시민혁명가 스토리

OER, OCW 등등 많은 열린 교육 환경이 구축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수요와 공급이 불일치 한다면 열린 교육의 참된 의미와 환경은 퇴색해질 수 있지 않을까?

우 린 많은 환경에서 풍족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고 싶다. 단지 그러한 열린 교육의 혜택을 찾지 못할 뿐, 인문학도 였지만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이제는 부모님께 영어를 알려드리며 효도코딩, 공동 공부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코딩의 즐거움과 배움의 지속성을 전파하는 프로그래머 이고잉님, 시민혁명가라 불리면서 기성세대 교수님들의 또 다른 목소리를 들었던 학자이며 높은 교육의 벽에서 2~3백만원 상당의 강의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유할 정도로 현실과 이상을 넘다드는 김규태 교수님의 모습을 통해서 CC코리아가 마련한 CC 살롱 3월의 “Hello World”는 참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는 ‘스마트 금요일'이 되지 않았나 싶다.

CC살롱의 시간이 더 허락되었다면, 이고잉님 - 김규태 교수님과 함께 교육을 떠나 일상의 이야기, 배움과 공유, 전파의 의미를 나누는 진한 에스프레소 커피 향 같은 깊이 있는 시간이 되었을 텐데, 그러하지 못해 아쉽기만 하다. 또 다른 기회에 “우린 참 행복했어요.” 라고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에필로그를 남겨보았으면 싶네요.

CC코리아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모두 자원활동가 분들과 함께 해주셨으며 진행에는 이아름 CC코리아 팀장님, 그리고 이고잉님과 김규태 교수님과의 토론 시간은 스텔라 님이 수고해주셨다는 것.

뒤늦게 나마, 후기를 통해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함께 해주신 이고잉 님, 김규태 교수님, 서른 남짓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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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자리에 함께 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했어요!>



* 이 글은 새우깡소년님의 블로그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은 CC Korea 자원봉사자 새우깡소년님 (@pakseri79) 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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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의 공유에 대한 생각이 교육과 만나면 어떤 세상이 열릴까요?
전세계와 함께 하는 열린교육주간 3월의 둘째 주, 2012년 3월 CC 살롱의 큰 주제는 열린교육Open Education입니다.


CC 살롱은 창작과 나눔으로 모든 사람들이 함께 열린 문화를 추구하는 비영리단체 크리에이티브 커먼즈에서 개최하는 파티형 워크샵으로 열린 문화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는 열린 모임입니다.


제목: 이고잉님의 Hello, World! 열린 세상에서 배움의 방식이 바뀌다
일시: 2012년 3월 9일 (금) 오후 7시 30분 - 오후 9시 30분
장소: 홍대 라운지A (약도)
인원: 30명
참가비: 10,000원
참가 신청 방법: 신청하기



이번에 CC 살롱에서 소개할 분은 생활코딩의 이고잉Egoing님입니다.
이고잉님은 전문가의 영역으로 치부 되는 코딩을 개인들이 전문 개발자의 힘을 빌리지 않고도 이해하고 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강의들은 인터넷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게 오픈되어있습니다.
그 외에도 교육 자료의 공개를 실천하고 있거나 이를 위해서 노력하는 분들이 패널로 참석해서 열린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교육 소스의 열린 세상에 대해 관심 있으신 분들, 더 알고 싶으신 분들, 모두에게 좋은 자리가 될 이번 CC 살롱.
오셔서 정보도 얻고 브레인스토밍도 하고 네트워크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고잉님이 좀 더 알고 싶으신 분은 이고잉님의 블로그 ego+ing 나 트위터 @egoing를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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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은 이미지_이아름(@dalee02), Company1202, 글_정다예(@dayejung) 님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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